사진설명:이것이 바로 ‘차카게 살자’ 팔베개
민족 정론을 자부하는 딴지일보 음악섹션 딴따라딴지가 ‘제대로 된’ 음악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름하여 “명/랑 딴/따/라 왕/중/왕/전!”. 십 수 개의 분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일단 ‘이보다 더..?’, ‘대체조제’, ‘가사’ 세 부문이 공지됐고 베스트 후까 대상, 노익장 베스트 특별상, 성욕감퇴 치료제 대상, 논설문 대상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청사에 길이 빛날 명곡들을 선정해야 된다는 사명감보다, 내는 요런 곡이 사람들에게 알려졌음 좋겠다거나, 혹은 이 곡이 요런 부니기라고 생각하는데 늬들은 어케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라는 식”의 자세를 갖춘 네티즌들의 양떼 같은 후보 추천을 받은 후, “이름만 대면 알 길이 없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레코딩 전문가들이 소속되어 있는” 딴따라 레코딩 어케더미(DDanDDara Recording Academy)라는 단체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되는 순서라고 한다.

딴따라딴지는 수상작 선정 기준을 “판매량이나 차트의 인기에 따라서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Artist들의 능력과 기술적인 전문성, 예술성, 기술적 성과 등에 의한 평가”를 지향하여 미국의 그래미 뮤직 어워드와 일맥상통한다고 밝히고 있다.

후보 추천은 ‘일단’ 4월 15일 자정까지 받을 예정이며, 수상자는 딴지일보의 “자랑찬 트로피 <장원 ‘차카게 살자’ 팔베개>”를 부상으로 받는다고 한다. 20010331 | 송창훈 [email protected]

관련 사이트
제1회 명랑 딴따라 왕중왕전 홈페이지
http://music.ddanzi.com/9/mu09ma_38-award.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