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엑스테레오를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한 밴드’라고 소개하면 과장일까? 그런데 이들의 공연에 가면 ‘외국인’이 ‘내국인’보다도 많을 때가 있는 건 사실이다. 그 외국인의 반응이 내국인보다 대체로 더 뜨겁다. ‘영어 가사’로 노래부르기 때문일까? 그런 것도 있지만 그것만은 아니다. 밴드의 사운드가 국내 취향과는 무언가 다르고, 프론트우먼 고연경(Anni Ko)의 스테이지 매너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은 한국에 체류하는 서양 외국인, 이른바 익스팻(ex-pat)들과 교류하는 한편, 북미 투어를 진지하게 시도해 왔다. 이 인터뷰는 러브엑스레테로의 신보 발매에 즈음하여 팝의 코스모폴리타니즘이 단지 상상뿐만 아니라 실행으로 이어진 케이스가 탄생했다는 점에 주목하고자 한다. 인터뷰는 이들이 두 번째 북미 투어를 가기 전인 1년 전(2014년)에 직접 대면하여 이루어졌고, 최근(2015년) 이메일을 통해 추가로 이루어졌다. 일단, 1년 전의 인터뷰부터 ‘1부’로 올려 본다.

일시: 2014.1.23. 그리고 이메일
장소: 증산동 작업실
질문: 신현준 [email protected], 이기웅 [email protected]
정리: 신현준 [email protected]

 


Love X Stereo – My Anywhere | We Love We Leave, Part 1 (2015)

 

웨이브: 어디서 어떻게 성장했는지 간략히 들어볼까요?
애니 고: 저는 LA에서 자랐고요. 태어난 곳은 춘천이었는데 유학을 간 아버지를 따라 1살부터 6살 즈음까지 살았던 거 같아요, 한국에 돌아와서 계속 포항에 살다가 대학교 때 서울로 왔어요. 음악은 옛날부터 하고 싶었어요. 어렸을 때는 당연히 못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걸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한 건 서울 와서부터죠.

웨이브: 성장할 때 악기를 배운 거라든가 아마추어로 밴드를 한 경험은?
애니 고: 피아노를 아주 어렸을 때부터 16년쯤 쳤는데, 전공으로 하고 싶은 마음은 없더라고요. 고등학교 때는 밴드에서 베이스를 쳤어요. 그때는 고등학교 동아리는 보컬만 열 몇 명이고 악기 연주할 사람이 없으니 악기한 거였죠. (다른 친구들은) 하고 싶은 노래를 노래방처럼 다 한 거예요. 제가 노래한 건 딱 한 곡인데 시나위의 < 서커스> 였어요.

웨이브: 러브엑스테레오 이전에 토비(황정익)과 스크류 어택에서 먼저 활동했죠? 처음에는 러브엑스테레오가 스크류 어택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알려진 적도 있었는데.
애니 고: 아니에요. 완전 다른 거예요. 더 이상 펑크를 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 밴드는 나중에 펑크를 할 수 있을 때 다시 하면 되는 거고, 저희는 새로운 밴드를 만든 거죠. 2013년 5월에 응균이가 나가면서 여기[작업실]를 뒤집었어요. 인테리어도 다 바꾸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셋이서 동시에 생각을 했어요. 아예 이름도 바꾸고 새 밴드로 해보는 게 낫겠다 싶어서 바로 이름도 바꾸고 스타일도 바꿨어요.

웨이브: 러브엑스테레오라는 이름은 어디서 나온 거예요?
애니 고: 원래 토비가 하던 레이블 이름이 ‘스테레오 시티’였을 거에요. 스테레오라는 말의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살리자고 했고, 그 앞에 이것저것 붙이다가 러브가 나왔어요. 그런데 인터넷으로 ‘Love Stereo’를 검색하니까 호주의 어떤 밴드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중간에 X를 넣었죠. 장르에 상관하지 말고 ’원래 좋아했던 게 뭐지‘라고 물으면서 찾아보니 1990년대 음악인 거예요. 그래서 ’1990년대 음악을 일렉트로닉하게 해보는 게 어떨까‘라고 해서 만든 게 게 러브엑스테레오예요.

웨이브: ‘90년대 음악’이란 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애니 고: 얼터너티브요. 저희가 얼터너티브 세대거든요. 그 때 자란 애들이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깐 이런 음악을 하게 된 거예요. 지금은 점점 거꾸로 가고 있어요. 90년대, 80년대, 70년대로. 뉴오더(New Order)같은 밴드 좋고, 90년대 밴드들은 다 좋아하는 거 같아요.


Love X Stereo – Storm | Off The Grid (2014)

웨이브: 러브엑스테레오 음악에서 가사는 얼마나 중요한가요?
애니 고: 저희는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웃음) 팬들이 받아들이는, 듣는 사람이 받아들이는 방식이랑 다른데 저희는 사운드가 제일 중요해요. 가사가 50% 이하를 차지할 거라고 얘기를 하죠. 그런데 저희 노래를 좋아하시는 외국 분들은 가사도 좋아하세요. 그래서 반반인 거 같아요. 모르겠어요(웃음)

웨이브: 영어 가사를 쓰는 것도 하나의 스킬인데 따로 공부를 했다거나 외국 곡들을 들으면서 계속 분석을 했다거나 그런 학습과정이 있나요?
애니 고: 그냥 갖고 있는 거 같아요. 왜냐하면 곡을 워낙 많이, 외국 곡들을 어렸을 때부터 워낙 많이 불러 봐서 그런 걸 갖고 있는 거 같아요. 영어 가사를 쓸 때 가장 중요한 게 라임이거든요? 그걸 갖고 태어난 거죠. 굳이 좋은 어휘를 굴리지 않아도 마지막 말만 맞추면 되죠(웃음) 그러니까 제가 원하는 방향의 그런 가사가 있을 거 아니에요. 거기에 잘 끼워 맞추는 능력이 다른 사람들보다는 좋은 편인 것 같아요. 먼저 막 부른 다음에 거기서 가사를 캐치하는 식으로. 제 생각에는 가사도 사운드예요. 제가 부르는 음역대에서 부르고 싶은 방식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게 가사 때문에 망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남의 가사를 받으면 특히 그래요. 근데 내가 아무렇게나 막 불렀는데 ‘느낌이 괜찮다’고 느끼면, 느낌에 맞춰서 가는 거죠. 요즘 쓰는 가사들은 주변 삶에 대한 것? 특별히 의미를 막 부여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웨이브: 영어로 노래부른다는 것은 국제 진출을 목표로 한 것인가요? 그게 얼마나 구체적인 건가요?
애니 고: 러브엑스테리오는 처음부터 ‘나가자!;라고 생각하고 만든 거에요. 처음에는 막연했는데 일단 목표가 확실하니깐 접근은 쉬워지는 것 같아요. 저희가 지향하는 거는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유명한 외국 밴드들, 그러니까 내한공연 오면 3천명은 오는 밴드가 되는 게 목표예요. 그러니까 ’국내 밴드인데 해외에서 활동한다‘는 개념이 아니고 그냥 ’외국 밴드‘가 되는 게 목표예요. ’내가 한국 밴드인데 나가서 잘 될 거야‘라는 게 아니라 여느 다른 (외국) 밴드들처럼 되는 게 저희 목표이죠. 아직까지는 그런 모델이 없는데, 그렇게 되려고 하는 거죠. 첫 번째 목표는 일단 글래스톤베리 (Glastonbury Music Festival) 써드 스테이지 안에 들어가는 거. 그러려면 무지하게 노력을 해야겠죠.

웨이브: 냉소적인 이야기가 아니고 그게 가능할지 물어보게 되네요. 진심으로 궁금해서. 타겟 오디언스가 있다면 누군가요?
애니 고: 그게 보여요. 그건 엄밀히 말해서 결국에는 팬이 많고 안 많고 차이잖아요. 내 공연을 보러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일 건가. 집객의, 결국 숫자 놀음인 거고, 여기 있으면 안 될 거 같고, (외국에) 나가면 당연히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타깃 어디언스 자체가 좀 다른 거 같아요. 저희는 ‘한국 인디’ 음악을 하려고 하는 게 아니에요. ‘Korean music’도 아니고 ‘Korean indie’도 아니에요. 그러니까 ‘indie’라는 말이 한국에서 조금 이상하게 들리기도 하는데 indie가 맞긴 한데…

웨이브: 선례가 없다는 건 어렵다는 거잖아요? 본인들은 이게 Korean music이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범주가 되어버리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 들어 일본의 경우 피치카토 파이브(Pizzicato Five)의 경우도 일단 ‘Japanese indie’로 불리게 되는 거죠. 결국 시장에서의 포지셔닝 문제일 텐데…
애니 고: 그건 어쩔 수 없죠. ‘Korean’이나 ‘K’자가 붙는다고 해서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건 저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름이지 그게 붙는다고 전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실 우리 음악에도 한국 음악적인 게 있긴 있어요. 근데 (외국에서는) 전혀 안 물어봐요. 물론 그 시장에서 ’아시아권에서 너희 위상이 어느 정도냐?‘, ’아시아에서 얼마나 팔릴 거 같나?‘고 물어 보죠. 그럼 솔직하게 ’아시아에서 안 팔린다‘고 대답해요. 아시아에서는 저희 같은 밴드를 원하지 않아요. 일본 시장은 밀어붙이면 할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우리가 굳이 가서 하고 마음은 없어요. 미국이든 유럽이든 거기서 상주를 할 생각이 있어요, 저희는 그걸 위해서 지금 노력을 하고 있는 거고 그런 기회를 만들려고 하는 거죠.

웨이브: 아까 논점에서 ‘한국적’이라 굳이 말할 수 있는 것을 뭐라고 말하던가요?
애니 고: 그게 그 쪽에서 받아들이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잘 인지를 못하는데 거기서는 저희 음악에도 한국 K-Pop의 느낌이 있긴 있대요. 나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너네가 한국 애들이라는 느낌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한국에 사는 사람이니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발랄한 느낌을 말하는 거 같아요. K-Pop의 발랄함?(웃음) 근데 애써 내가 한국인의 본질을 찾는 것은 없는 거죠. 그런데 아시안 체어샷같은 경우는 그게[한국적인 게] 확실히 있기 때문에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왜냐면 그 밴드는 경쟁상대가 없잖아요. 그래서 만약 잘만 푸시하고 매니지먼트를 잘하면 진짜 멀리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희는 아시안 체어샷하고는 완전 별개의 느낌인거죠. 그런 차이는 있죠.


Love X Stereo – Fly Over | GLOW (2013)

웨이브: 상주 계획은 본인이 더 강한 건가요? 밴드 멤버 전체가 같은 생각인 건가요?
애니 고: 다 똑같은 생각이에요. 특히 미국 다녀 와서 더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아, 여기 있으면 안 되겠다’는…(웃음). 우리가 너무 바라던 세상인 거 있잖아요. 그냥 음악을 해서 멀리 갈 수 있겠다는 걸 보고 왔기 때문에 여기랑은 딴판인 거죠. 어떻게 생각해보면 거기는 더 작고 사는 동네도 너무 조그맣고 여기보다 인구밀도도 낮아도 내가 원한다면 내가 원하는 걸 다 할 수 있는 시장이 있는 거잖아요. 그런 걸 보니까…

웨이브: 그럼 비영어권 나라의 밴드들 가운데 모델은 그런 건가요? 음악 스타일은 다르지만 스웨덴의 카디건스(The Cardigans)나 아이슬란드의 뷔욕(Bjock)같은 게 모델인가요?
애니 고: 그렇죠. 근데 그것조차도 약간 다른 거 같아요. 지금 말씀하신 사람들은 온 국민의 지지를 받는 아티스트들이잖아요. 저희는 그런 게 아니죠.

웨이브: 공연할 때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른바 익스팻(ex-pat)들한테 인기가 좋다, 팬 베이스가 그쪽이라는 얘기를 한 걸 본 적이 있는데, 외국인들의 반응이 내국인들과 어떻게 다르던가?
애니 고: 일단은 진짜 술을 많이 마시고 잘 놀아요. 그게 큰 차이예요. 한국 사람들은 공연장에서 술 잘 안 마시잖아요?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한국 사람들은 앉아서 술 마시는 걸 좋아하고 서서 술 마시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근데 외국인들은 서서 술 마시고 춤추는 게 문화이기 때문에 깜짝 놀랐어요. 2012년 4월 21일 공연이 처음으로 ‘와, 이럴 수도 있구나’라고 느꼈던 공연이었거든요. 한 80~90%가 다 외국인이었던 거 같은데 너무 재밌는 거예요. 애들이 다 술 마시고 ‘와~!’ 이러니까… 근데 더 놀랐던 건 그 사람들이 우리 음악이 좋다고 자연스럽게 하는 거에요. 처음에는 ‘얘네 왜 이러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들한테는 그게 문화였던 거예요. ‘얘네 괜찮으니까 가서 들어봐’라고 해주면서 팬덤이 밀어주고 ‘우리 다 같이 잘 되자’는 느낌이에요. 한국 밴드들하고는 차이가 있더라고요. 한국 밴드들은 자기가 잘 되면 숨기기 시작하거든요. 안 만나려고 하고, 정보 공유도 안하려고 하는데 외국인들은 오픈되어 있더라구요. 관객이든 밴드든. 외국인들이.

웨이브: 그 ‘외국인들’과 언제부터 어떻게 커넥션이 만들어진 거죠?
애니 고: 저기 있는 포스터 공연이 2012년 4월에 열린 건데, 그 해 2월에 저희가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공연을 했거든요. 그냥 신청해서 하는 공연이었는데 거기서 우연히 지금 유즈드 카세츠(Used Cassettes)에서 베이스를 치는 올리를 만났어요. 이게 다 올리 때문에 시작된 거예요. 올리가 우리 공연을 보고 자기 친구들한테 얘기를 해서 그 때부터 외국인들 사이에서 소문이 팍팍 난 거죠. 루즈 유니온(Loose Union)에 모여 있는 친구들이죠.

웨이브: 청중이 외국인이 많은 경우랑 내국인이 많은 경우는 기획자의 차이인가요? 아니면…
애니 고: 복합적인 거 같아요. 밴드에 따라 달라지는 것도 있고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것도 있죠. 이태원에서 하면 주로 외국인들이죠. 바다비나 스트레인지 프룻에서 하면 어떨 때는 내국인이 많지만, 펑크 공연을 하면 외국인들이 많이 오죠.

웨이브: 계속 해외 진출을 모색을 했기 때문에 한국에서 이런 사람들과 인맥을 형성을 하고 이 바닥에서 같이 어울리는 것들이 어떤 면에서는 테스트베드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여러 모로 유용할 거 같거든요? 그런 식의 작용을 하고 있는 건가요?
애니 고: 당연히 작용을 하죠. 저희가 심적으로 가벼워졌다고 할까? 왜냐면 일단 안심이 되는 거 있잖아요? 내가 ‘백’을 얻은 거 같고, ‘이게 가능할 것 같다’는 느낌 있잖아요? 그 친구들 덕분에 저희가 미국에 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한국에 거주하는 익스팻들과 미국의 현지인들과 반응 면에서 별반 차이가 없었어요. 가서 저희 위치를 아주 정확하게 알고 왔어요.


Love X Stereo – Soul City(Seoul City) | OFF THE GRID (2012)

웨이브: 사이드 질문인데 와이드 한국에 있는 익스팻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고 그들이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그들이 한국 음악 씬(scene)에 미치는 효과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애니 고: 익스팻들은 로컬 씬을 만들고 싶은 거예요. 그러니까 미국에서도 자기 동네 씬이 있잖아요. 노바 스코샤(Nova Scotia)같은 곳에서는 전 주민이 다 밴드를 한대요, 그런 씬을 만들고 싶은 거 같아요. 서울에 씬을 만들고 싶어하는 거죠. 그들은 여기에 씬이 없다는 걸 인지하고 있는 거죠. 음악적으로 너도 음악을 하고 나도 음악을 하고 그런 분위기가 되어 있지 않잖아요? 그렇게 놀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 데가 없으니까. 그들이 이런 얘기를 하는데, 한국 밴드들은 너무 프로페셔널하게 한대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그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걔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무슨 말인지 알겠거든요. 내가 잘 되어야지 하고 밴드들이 열심히 한다기보다는 밴드를 하다보면 씬이 커지는 거 있잖아요. 그걸 하고 싶은 거예요.

웨이브: 외국인 밴드들이 국내 밴드들하고 어우러지고 이런 거를 바라는 거 같아요?
애니 고: 그렇죠. 자기네들은 오히려 국내 관객들 앞에 서고 싶어 해요. 근데 그게 왜 안 될까를 고민해요. 제가 그 친구들한테 몇 번이나 얘기를 했는데 ‘너네는 얼굴도 잘 생기지 않았냐. 그렇게 한국 관객 앞에 서고 싶으면 방법은 한 가지 밖에 없다, 한국레이블을 잡는 수밖에 없다’라고. 제가 2년 전에도 얘기했는데, 아니라고 애써 부인한지 2년 만에 똑같은 질문을 하더라고요. 이번에는 레이블을 찾아가더라고요. 지금은 여기저기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하는 거 같아요. 그들은 자기들이 국적과 관계없이 ‘서울 밴드’인 게 너무 좋은 거예요. | (계속 이어집니다)

러브엑스테레오2

러브엑스테레오 | 전기기타+프로듀싱 토비(황정익), 보컬+신시사이저 애니(고연경) | (c) Manchul Kim Photography (www.manchulk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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