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치마 | THIRSTY | 비스포크, 2019

 

밑천과 바닥

생각해 보면 검정치마의 가사에는 언제나 구린 구석이 있었다. “강아지”나 “음악하는 여자” 같은 노골적인 케이스가 아니더라도, ‘뜨거운 말로 내게 믿음을 줘 / 그래도 내가 싫어진다면 / 그건 아마 너의 잘못일 거야’라고 뻔뻔스러운 구애를 날리던 “좋아해줘”의 모습이나 ‘내가 원하는 걸 절대 찾을 수 없는’ 너를 데려와 ‘기대하지도 원하지도 않았던 너의 속맘’을 들어야 했던 “기사도”의 소통 불가능성 등은 조휴일에게 언제나 ‘음악하는 남자’의 쎄함을 드리우는 독소적인 요소들이었다. 유아적인 남성 자아와 실패한 관계에서의 까칠함을 쿨함으로 치장해 깔끔한 록 사운드에 실어 보내기.

그럼에도 그것이 유효했다고 여겨졌던 건 그가 만들어 낸 (혹은 스트록스(The Strokes)를 위시한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리스트로부터 빌려 온) 사운드의 비한국적인 쌉싸름함이 가사의 쎄함을 상쇄하고도 남는, 아니 그것을 남성성의 중력에 눌러 붙은 찌질함이 아닌 쿨함으로 승화시키는 기제로 작용했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그것이 언어적 메시지에 담긴 (젠더 감수성의 증진에 따라 계속해서 늘어나는) 불편함을 상쇄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이 시절의 검정치마는 그 불편함을 잠시나마 가릴 수 있는 감각을 지니고 있었다.

물론 2019년이란 시점에서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이 너무나도 먼 과거의 음악으로 느껴진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검정치마의 초기작에 담긴 사운드 역시 시간의 풍화에 의해 그 유효성을 상실할 것은 자명했다. 아마 그도 그 점을 모르진 않았을 것이고. 그 결과물이 [TEAM BABY]에서의 꽤 극적인 전환이었다. ‘You are my everything’ (“EVERYTHING”)이라 끝없이 되뇌는, ‘사랑, 그리고 보고 있어도 보고 싶어지는 그리움’을 노래한다는 그의 목표는 좀 더 진중하고 차분한 태도, 그리고 명징한 멜로디의 선이 아닌 넓게 퍼져나가는 공간적 확장을 추구하는 사운드로 달성되었다.

하지만 비교적 성공적인 이러한 전환에도 불구하고, 이전 작품들에서 미심쩍다고 여겨진 부분이 사라졌다고 느끼기에는 여전히 걸리는 부분이 있었다. 로맨틱한 멜로디와 과잉된 팔세토에 실려 ‘나랑 아니면 누구랑 / 사랑 할 수 있겠니’ (“나랑 아니면”)이란 노래가 들릴 때, 한껏 들뜬 목소리로 ‘내 사랑은 / 자로 잰 듯이 반듯해 / 한 번도 틀리지 않아’ (“Big Love”)라 외칠 때, 거기에는 그것을 들어 줄 상대방의 존재가 부재한다. 정확히는, 조휴일은 자신이 보내는 사랑의 대상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전혀 상정하지 않은 채로 ‘사랑을 노래하는 자신의 모습’을 전시하는 것처럼 보이며, 이것은 성찰적이라기보다 자폐적으로 들린다. 물론 그 아이러니한 자폐성이 [TEAM BABY]의 모순적인 매력 중 하나였고, “내 고향 서울엔”처럼 그러한 인상과는 상관없이 은유적 매력을 드러낸 곡도 있긴 했지만, [TEAM BABY]에서 그러진 화자의 모습에서 ‘사랑’이란 개념에 관계성의 여지 대신 단방향적인 감정을 투사하는 인간(이자 높은 확률로, 남성)의 모습을 느끼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이상의 전사(前史)를 굳이 설명한 것은 [THIRSTY]가 처참할 정도로 엉망인 결과물이란 것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다. 하지만 검정치마의 이전 작업에서 느껴졌던 쎄한 요소가 [THIRSTY]라는 실패에 대한 과거로부터의 연속선이란 것을 이해한다고 쳐도, 이번 앨범에서 어이없을 정도로 투명하게 전시된 얄팍함에 대한 변명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 검정치마에게 어떤 밑천이 있었다고 가정한다면, [THIRSTY]는 그것의 바닥을 드러낸다.

‘남성 음악가의 여성혐오’라는 맥락에서, 가사는 [THIRSTY]에 가장 정나미가 떨어지게 만드는 요소다(이에 대한 더 자세한 분석은 도우리박정훈의 글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랑 빼고 다 해줄게 더 지껄여봐 / 내 여자는 멀리 있고 넌 그냥 그렇고’ (와 ‘우~왁’거리는 추임새) (“광견일기”), ‘내 여자는 어딘가에서 울고 / 넌 내가 좋아하는 천박한 계집아이’ (“빨간 나를”), ‘설움만 알던 여자야 내 흉한 과거야 / 넌 목이 졸리면서도 날 불러댔었지’ (“Put Me On Drugs”)… 조금이라도 젠더 감수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것들은 그냥 그 자체로 여성에 대한 대상화라는 측면에서 아주 불쾌한 가사들이다. 이런 표현들에는 ‘구시대적인 남성성에 대한 풍자’나 ‘예술적 표현의 자유’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붙여줄 건덕지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전자는 조휴일이 이미 이런 모습을 자신의 아이덴티티이자 매력 포인트로 삼아 왔다는 점에서(글 전반부를 다시 읽어 보라), 후자는 이런 방향의 언어적 표현이 만들어낼 예술적 효과가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다는 점에서(구리다는 말이다).

거기에 더해, 전반적인 가사의 정서나 서사의 구성에서 느껴지는 것은 [TEAM BABY]에서 드러난 자폐성이 더욱 안 좋은 방향으로 심각해졌다는 점이다. 간단히 말해서, 검정치마는 [THIRSTY] 전체에서 자기연민에 절여져 있다. 내 음악을 비명으로 만드는 야만인들 (“틀린질문”),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 너 (“섬 (Queen of Diamonds)”), 실패한 관계에 대한 후회와 몸밖에 취할 것이 없는 여자를 만난 나 (“상수역”, “광견일기”, “빨간 나를”), 이 모든 이야기에서 검정치마는 철저하게 자신에 대한 연민으로 일관하면서 불쌍하기 그지없는 ‘나’에 대한 형상을 나르시스트적 동력으로써 착취한다. 조금이나마 남아 있었을지도 몰랐을 관계성의 여지는 불쌍한 나에 대한 과몰입 속에서 질식당하고, 비대해진 남성 예술가의 자아가 자아도취적인 악취를 풍기며 앨범 전체를 채운다. 그 악취가 ‘뻔뻔하고 그로테스크’한 아름다움을 자아낼 거라고 믿는 사람에게는, 그로테스크와 시대착오는 다르다는 말로 답할 수밖에 없다.

과잉된 감정을 투사하는 사운드는 의구심으로 남았을지도 모를 이러한 해석에 확신을 가져온다. “피와 갈증 (King of Hurts)”를 예로 들어 보자. 부유하는 공간 속에 약간의 기타로 소리를 채우며 자신을 ‘미워하지 말라’고 간청하는 전반부는 ‘이제 난 혼자 남았’다는 선언과 함께 애수 어린 폭발과 겹겹이 포개진 보컬 트랙이 탄식하는 후반부의 파열로 이어진다. 이것이 다른 상황이었으면 읽어낼 수 있는 의미가 달랐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앞선 곡들에서 자기연민에 빠진 남성 자아를 전시한 상황에서 읽어낼 수 있는 건 그 불쌍한 모습을 확장된 사운드로 치장하는 한심한 예술가의 비대한 자아밖에 없다. 그리고 사실, 이것이 [THIRSTY] 내에서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구조적 방법론이다. “틀린질문”, “맑고 묽게”, “그늘은 그림자로”, “빨간 나를”, “Lester Burnham”에서 ‘떼창용’ 함성에 이어 등장하는 팔루스적 기타 솔로, “섬” 후반부의 “무임승차”적 급변… 거의 언제나 사운드는 커지고, 감정은 고양되고, 화자의 자기연민도 덩달아 커지고, 그걸 듣고 있는 나는 이 빈곤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실행했다는 사실에 어이없어한다.

그것이 구성적 측면에서도 단조롭고 예측가능하다는 건 두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 더불어 이것이 검정치마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새로운 시도보다는 기존에 들려줬던 것들을 더 열등한 형태로 재생산했다는 점 또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THIRSTY]의 음악적 기조는 [TEAM BABY]의 사운드를 기반으로 [Don`t You Worry Baby (I`m Only Swimming)]의 터치를 가미한 정도지만, 이전 작품에서 보여줬던 집중력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광견일기”는 재기발랄함을 상실하고 불쾌함만이 늘어난 “외아들”이고, “하와이 검은 모래” 후반부의 감정과잉을 형상화한 듯한 색소폰은 위트있는 쓸쓸함을 유기적으로 표현한 “폭죽과 풍선들”의 색소폰 소리를 그리워하게 만든다. 집중력이 사라진 자리에 남은 건 “섬” 3분경의 비명처럼 목적을 잃고 표류하는 산발적인 음악적 아이디어뿐이다.

그러니까, [THIRSTY]에 듣는 이의 충격을 가져올 그로테스크는 없다. 다만 ‘나도 내가 하는 짓이 부끄럽’다고 기만적으로 노래하면서 음악하는 남자의 과잉된 자의식을 그로테스크로 탈바꿈시키려는 뻔뻔함만이 존재할 뿐이다. 그 시대착오가 검정치마의 밑천을 바닥나게 만드는 주된 원인이라면, 그가 가지고 있다고 여겨졌던 밑천마저 별 게 아니었다는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건 [THIRSTY]가 당도하는 총체적 실패일 것이다. 어쩌면 그 의심이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나만 가지고 있진 않을 것이다. | 정구원 [email protected]

 

Rating: 2/10

 

수록곡
1. 틀린질문
2. Lester Burnham
3. 섬 (Queen of Diamonds)
4. 상수역
5. 광견일기
6. Bollywood
7. 빨간 나를
8. Put Me On Drugs
9. 하와이 검은 모래
10. 맑고 묽게
11. 그늘은 그림자로
12. 피와 갈증 (King of Hurts)

 

“섬 (Queen of Diamonds)”

27 Responses

  1. coco

    착각과 편견으로 뒤덮여 음악을 듣지 않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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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ㅗㅗ

    시발 감수성 핑계대지 말고 시발 음악으로 평가를 해봐 일단. 좆도 무의미하고 현학적인 단어들만 존나게 나열해 놓으면 그게 비평이냐? 이번 앨범 좀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 건 인정하는 데 좋은 부분은 왜 지나치냐? 시발 ㅋㅋ요즘 트랜드가 불편하다 싶으면 까는 거라는 건 알겠는데 이게 2점짜리 앨범이냐? 냉정하게? 한국음악이 이렇게 발전했어? 이 앨범을 2점 줄 정도로? 물론 평론이라는 것도 일개 개인의 의견에 불과하다지만 니가 평론가라고 자칭하고 다닐거면 최소한 작품에서의 화자와 실제 그 주인을 혼동하진 말자. 지가 시발 작품 속 주인공에 감정이입 존나게 해서 이거 저거 지적질만 하다 끝내놓고 ㅅㅂ ㅋㅋㅋ기가찬다. 무슨 80년대 드라마 악역들에게 돌 던지는 노인들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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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정말 실망입니다. 개인적으로 평론가님의 글을 좋아하던 사람으로서 이렇게 읽으면서 기가 찬 리뷰는 또 처음이네요. 도대체 리뷰 속에 음악 얘기는 어딨는거죠? 평론가님이 이 음반에 가지는 스탠스도 이해가 안될 뿐더러 의도적으로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차단하는 것이 참 다분히 의도적으로 느껴지네요. 이럴거면 그냥 여성혐오에 대한 사설논평을 쓰세요… 남의 창작물에 기생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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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2

    평론가가 창작자의 밑천과 바닥을 운운하는데 웃음이 나오네요
    별로면 별로라고 하면 되지
    그 아티스트의 얄팍한 밑천이라고요? ㅎㅎ 그냥 말아끼고 갑니다
    평론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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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vchileegu

    평론가가 검정치마 싫어한다는건 알겠는데
    음악에 대한 평론은 어디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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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김재현

    보통 평론이 내 생각과 일치하지 않더라도 각자의 견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데 이건 평론이 아니라 대놓고 비판이네요. 평론가의 생각에 관여할 생각은 없지만 이런 글은 제발 개인 블로그에나 올리시길 이 글은 내리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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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ㅈ

      비판도 아니고 일방적인 비난이죠. 음악에 대한 견해는 논리도 분량도 두리뭉실, 젠더감수성 운운하며 페미니즘적 시각을 빙자한 “남성성의 중력에 눌러 붙은 찌질함”같은 여성우월주의적 개소리는 한가득 싸질러놓은 똥글인데. 창작물에 대한 평론을 하랬더니 해당 창작물을 벗어나 창작자에게 “비대해진 남성음악가의 자아”운운하며 인신모독에 가까운 비난을 제대로된 논리없이 잔뜩 쏟아부은 다음 해당 창작물에 대한 음악적 견해는 글 말미에 앞서 언급했던 비난의 1/10남짓한 분량으로 언급하는 이딴걸 평론이라고 생각하고 빨아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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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N

    앨범 리뷰가 아니라 조휴일씨의 사상에 대한 리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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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VIP

    님 지인들은 좋겠네요 맘 놓고 님을 인생에서 거를 수 있게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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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ㅇㅇ

    음악에 대한 리뷰 없는 음악리뷰
    평론 할줄 모르는 평론가
    평론가 양반 그래서 추격자의 하정우가 싸이코패스입니까 나홍진이 싸이코패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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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검정치마 음악을 오래 듣고 아주 자주 듣고 공감하며 들으면서 자기혐오와 취미 사이에서 헤매는 사람인데 정말 기깔나는 리뷰네요ㅋㅋㅋ 댓글 보니 욕만 한참인 게 재밌기도 하고. 예리한 글 잘 읽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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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절레절레

    걱정되는건, 창작을 위해서라면 앞장서서 자유로워야할 이 업계가
    사상검증식의 칼을 보이며 스스로 팔다리를 잘라내고 있다는것.
    위험하고 나쁜 것은 대중이 판단할 영역.
    오만한 생각에 깊게빠져 정신쇠약에 걸린 부모마냥
    대중을 어린이 취급하는건 언제까지 봐야할까?

    평론평점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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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ㄴㅇ

    걍 아무것도 모르고 노래 들어봤는데 1점 드림 이런걸 찾아 듣는 사람이 있음? 홍대병 말기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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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Zz z

    이런 구린 글을 쓰는 분이 검정치마 가사가 구리다는 이야기를 하는걸로 모자라서 바닥을 보였다는 이야기를 하니 웃기네요. 어느 부분에선가 꽂혀서 글의 방향성을 정해놓고 음악을 듣고싶은대로 들은거
    같은데요. 앞으로도 평론가라는 멋진 타이틀 달고 거들먹거리며 듣고싶은대로만 음악 들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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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백만원준수정과

    이 사람은 가사를 다 이해했나보네…난 봐도봐도 난해한 부분이 많던데…일차원적으로 혹은 보이는데로 이해했다면. 당신이 한 비평에 공감해주기 힘들어요. 조휴일 가사는 마치 작품을 보고있지만, 왜 저렇게 조형해야 했는지 쉽게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습니다. 사운드 논란은 평론가 본인이 한번 마스터링이라도 해보고 예측 가능하다느니, 사운드가 별로라고 해보시죠. 저는 이번 사운드가 가장 역설적 언어로 언밸런스의 균형감이 최고엿거든요. 이해못하실겁니다. 뭘 안다고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깨달으셔야 이해가 가능한 부분이라서요. 깨달으려면 경험이 필요한데 그런게 없으신것 같아 보이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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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박한사내새끼

      평론 잘 읽었습니다.
      댓글쓰신 많은 분들은 글 이해가 잘 안되시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사도 이해가 안되고 평론도 이해가 안되나본데요 ㅋㅋㅋㅋㅋㅋ
      문제의 본질부터 보세요. 휴.. 이게 사상의 문젭니까? 멜로디의 문젭니까?
      가사는 창작물이 아닌가봐요?
      성매매 하시나 봐요 다들 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자들자들 대시는지…
      그럼 성매매 관련 노래인 숀의 잊지마나 들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공감되는 가사가 많아서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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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POBOYS

    남자들 자들자들 하는 소리 먼 타국에서도 들려요~ 고국이 그립진 않지만 다들 열심히 화이팅입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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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Joseph

    전에는 이랬는데 지금은 구리네 어쩌네저쩌네..
    평론이나 한다고 깝치고 다니는 인간들은
    고작 아티스트의 작품 갉아 먹으며 생계유지 하는 주제에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이러쿵저러쿵..
    그 음악이 무슨 피해라도 줬는지 조리돌림 하듯 요목조목 알 수 없는 어휘들로 잘도 씹어댄다.
    예전부터 자주 사용되던 감정과잉이란 단어는
    해당 음악보다 오히려 그들이 쓰는 글에 더 잘 드러나는데 본인들은 잘 모르는 듯하다.
    방바닥에 쳐박혀 나 음악 깨나 들었네 꼴값 떨며 주는 평점에 의해
    명반입네 똥반입네 빨아주니 귓밥 대신 금가루라도 쳐발렸는지 착각하는가보다.

    명징한 멜로디의 선이 뭔지 정확히 알고 있냐?
    기타나 한번 쳐봤냐?
    음악이 구리면 음악이 구리게 들린 것에 대해서만 정확히 적어라.
    남이 만든 창작물에 자폐적이니 뭐니하며 똥글이나 싸지르지 마라.
    구리면 듣지말고 아티스트들한테 기생하며 살지마라.
    니들 진짜 좆도 아니다.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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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ㅋㅋㅋ

    ㅋㅋㅋㅋㅋㅋ지들 맘에 안 드는 평론은 평론도 아님ㅠㅠ 이 평론을 거르는 자를 거를 수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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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이건 젠더문제를 떠나서 어이가 없는 평론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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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논문쓰는선비

    음악에 멜로디만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가사도 큰 역할을 하는데 검정치마 노래 가사가 불편해서 들을 수 없으니 평점 낮은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권 감수성 발달로 인해 성적 소수자, 사회적 약자들이 드러나고 있는게 사회적 흐름입니다. 이상 여성을 타자화 시키지 말라는 것도 동일한 맥락이고요. 개인적으로 아티스트와 도덕성의 관계를 러시아식 관점에서 파악하고 있기에 듣기에 참 불편하네요. 빅뱅노래나 R.켈리 음악을 더 이상 좋게 들을 수 없는것과 마찬가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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