きゃりーぱみゅぱみゅ – Candy Candy | [ぱみゅぱみゅレボリューション] (2012)

 

캬리 파뮤파뮤(きゃりーぱみゅぱみゅ.Kyary Pamyu Pamyu)는 소위 ‘하라주쿠 패션’을 대표하는 일본의 모델이다. 패션블로거로 시작해서 케라(Kera!), 지퍼(Zipper) 등의 하라주쿠 패션 잡지 모델로 활동해 왔으며, 음악 활동은 작년의 [もしもし原宿](moshi moshi Harajuku) EP로 처음 시작했다고 한다. 그녀에 대해서는 이런 (정신줄이 살짝 날아간 듯한) ‘하라주쿠 아이돌’의 이미지로만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가 앨범을 낸다고 했을 때 조금 놀랐고, 그 프로듀서가 퍼퓸(Perfume), 콜테모니카(Coltemonikha)의 음악을 담당한 나카타 야스타카(中田ヤスタカ)라는 걸 알았을 때 다시 한 번 놀랐다.

그러한 이미지가 음악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당장 약을 좀 털어넣은 듯한 뮤직비디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말이다. 하지만 앨범 자체만을 놓고 봤을 때 [ぱみゅぱみゅレボリューション](Pamyu Pamyu Revolution)은 평범하게 잘 만든 일렉트로팝이다. 별달리 파격적인 부분은 없지만, 나카타 야스타카는 이번에도 좋은 곡을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아마도 퍼퓸 때 못해본 부분을 시도해보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은데, 그것을 ‘하라주쿠적인 로코코풍의 멜로디’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고, ‘소녀심’ 비스무리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뭐가 됐든, “Candy Candy”에는 그러한 방향성이 잘 나타나 있다.

캬리의 음악과는 별개로, 과연 한국에도 퍼퓸 류의 메인스트림 일렉트로닉 팝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궁금증이 앨범을 들으면서 떠올랐다. ‘립싱크는 죄악’이나 ‘일렉트로닉은 대중적이지 않다’ 같은 문제는 제쳐 두고서라도 말이다. 하지만 역시 그런 제반사항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이런 스타일이 레퍼런스가 될 일은 없지 않을까 싶다. 일본에서밖에 나올 수 없는 스타일이랄까. 애매한 문제긴 하지만 ‘일본 음악의 일본적인 느낌’은 타국의 음악이 함부로 표현할 수 없는 영역이니 말이다. | 정구원  [email protected]

3 Responses

  1. mfar

    국적불명이면 국적불명이지 어디가 일본적이라는건지 컬러풀도배에 미니미우스 카피에 그로테스크 영상만드는 유럽인연출 일부차용했고 이름이생각이안네 찰리초콜렛같은 뮤지컬동화풍에 이름이생각이안나네 그냥 아무 이데올로기도 없고 고뇌 예술성은 커녕 한초딩이 귀염발광하는걸로 안보이는구만 초딩이아닌이상에야 누가저리귀염발광떨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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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katn

    나카타 야스타카는 중화풍+팝 믹스악곡이 많은데.. 일본에서도 중화라는 평이고. 이 노래도 그런것 같네요 PonPonPon 도 그렇고.. 인터뷰들어보면 과거 미국이 모티브라고 하는데.. 그걸 작곡가 성향에 맞춰서 귀엽게 한거시지.. 저런노래에 아이텐티티를 찾는다는건;;; 일종의 보편성이라고 있는데. 지나친 과도함은 보편성이 떨어진다는거..  말랑말랑한노래 들을려면 80년대 프렌치 팝이나 들어보셈 http://bit.ly/cKmn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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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gkatn12

    나카타 야스타카는 팝바탕에 中華풍+팝믹스곡이 많은데. 일본에서도 그런평이고 폰폰폰도 그렇고
    이음악도 그런듯 곡인듯. 편곡만 좀 바꿔도 다르게 들리기 떄문에 Fx의 피노키오도 원곡과 다른데.  이걸 한국에 맞게 들리기 쉽게 편곡했다고 하더라도 한국적이라고 말할수 없고.  한국의알앤비작곡가의 곡을 미국 본토 알앤비작곡가들은 뉴알앤비라며 다르다고 말하지만  이걸 한국적이라고도 말할수 없는것인데.  그냥 작곡가의 성향으로 말랑한거 좋아해서 과도하게 표현한것이지.  저런음악에 아이텐티티를 찾다니; 일반적으로 보편성이라는것이 있는데 심하게 과도한것은 보편성이 떨어진다는거. 80년대 프렌치팝이나 들어보셈. 비it.ly/cKmnNz  가수의 과거모습  비it.ly/kfaVqu dvd로리물로데뷔 현재는 서양인인형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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