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x Pavilion – Do or Die ㅣ Blow The Roof (2013)

 

플럭스 파빌리온(Flux Pavilion)은 닥터 피(Doctor P), 스완 이(Swan-E)와 함께 써커스 레코드(Circus Records) 레이블을 세운, 영국에서 ‘이제 막’ 잘 나가기 시작한 덥스텝 프로듀서이자 디제이다. 2011년에 발표한 “Bass Cannon”은 영국 싱글차트 56위와 댄스차트 9위에 랭크된 바 있고, 2012년에는 BBC ‘올해의 사운드’에 후보로 올라가는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잡으며 덥스텝 신에서 유명세를 몰고 있다. 최근 발표한 세 번째 EP [Blow The Roof]는 강한 비트의 글리치 덥스텝과 레게 톤의 뭄바코어 음악이 향연을 이루고 있다. “Do or Die”는 차일디쉬 감비노(Childish Gambino)의 범핑 넘치는 랩과 꽉 찬 서브 베이스, 시원하게 터뜨리는 비트 스매셔가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경쾌하고 시원한 느낌의 일렉트로닉과 신스팝에 가까운 [Blow The Roof] 앨범 중에서, 묵직함부터 담백함까지 오밀조밀하게 응집해 있는 덥스텝을 한꺼번에 접해보고 싶다면 “Do or Die”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김민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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