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새 음반을 발매하는 전인권씨가 오는 22일(토요일)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공연을 갖는다. 1989년 [지금까지 또 이제부터] 이후 14년 만에 음반을 발매하는(혹은 14년만에야 음반을 발매할 수 있게 된) 전인권의 음악 인생을 점검하는 공연이자 데뷔 25주년을 맞게 된 그에 대한 후배들의 축하공연, 그리고 그의 신보 발표 공연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갖고 있는 이번 공연과 새 음반에 대한 전인권씨의 말을 들어보자면: “이번 내 앨범은 정말 자신 있다. 내 인생이야말로 재미있지 않은가. 산전·수전·공중전·우주전 다 겪었고 이제 발전만이 남았다. (공연은) 정말 프로답고 열정적인 무대, 공연문화란 무엇인지를 화끈하게 보여주는 무대로 꾸밀 것이다.” 여전히 ‘놀라운’ 사람이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PLANNER 기획으로.(T: 02-3272-2334/ F: 02-3272-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