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k | Midnite Vultures
포크/컨트리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훵키한 음악이 나올 줄이야. 역시 잡탕의 황제, 벡일세.
Belle & Sebastian | Tigermilk
한정발매, 입소문, 센세이션, 희귀본의 대열에 오른, 그들의 1집. 살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그래서 콜렉터들에게는 안타까웠을… 돈도 없고 게으른 나에게는 녹음 버전밖에 없다. 그러면 어떠랴.
Eminem | Slim Shady LP
구리지 않고 재미있는 백인의 랩.
Flaming Lips| The Soft Bulletin
애수어린 목소리, 예쁘고 캐치한 멜로디 역시 ‘소프트 불레틴’이군.
Gomez | Liquid Skin
2집을 듣고 역으로 1집을 들었는데, 난 2집이 더 좋은거 같다. 톰 웨이츠의 시적 정서 + 벡의 실험정신 + 에디 베더 같은 휘몰아침 + 알파
Lauryn Hill | Miseducation of Lauryn Hill (1998)
힙합의 여왕이란 찬사가 절로 나오게 했던 음반.
The Magnetic Fields, 69 Love Songs Vol.1.2.3
듣지도 않고 이 음반을 좋아할 준비를 하다. 69라… 이상했던 시인 이상이 떠오르는군.
Seam | Are You Driving Me Crazy? (1995)
당신들은 나를 미치게 만드는군요. 정말.
Seam | Live In Seoul
라이브 또한 일품이라니까.
스위트피 | 달에서의 9년
김민규의 소년적 감수성은 다시금 행복하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