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카(Genica)사는 mp3 CD와 오디오 CD를 재생할 수 있는 휴대용 플레이어를 개발했다. 가격은 99달러로 저렴하다. 이 플레이어는 리오, 노마드, 옙 등 지금까지 나온 제품과는 차원이 다르다. 왜냐하면 mp3 파일을 메모리에 저장하여 재생하는 것이 아니라 CD로 구워진 mp3를 재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64Mb의 메모리로서 음반 하나를 다 담기에도 벅찼다. 그렇지만 CD 한장에는 640Mb 이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획기적이다.

최초의 mp3/CD 플레이어인 지니카는 5월 1일에 400대가 선적될 예정이며, 제조사의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5월 15일 이후 받을 수 있다.

20000921080004-kiwi한편 키위 컴퓨터사 또한 ‘최초로’ 휴대용 mp3/CD 플레이어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플레이어 역시 플래쉬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는 기존의 휴대용 mp3 플레이어 방식이 아니라 mp3 CD 자체를 들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물론 기존의 음악 CD 또한 재생할 수 있다,이와 같은 휴대용 mp3 플레이어는 책상앞에 앉아서 컴퓨터로만 들어야 했던 mp3 파일의 활용가능성을 확대시켜 기존의 음악 포맷과 다를 바 없이 실외에서 음악을 듣는 데 사용하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20000414 | 이정엽 evol21@weppy.com

관련 사이트
MP3.com 제품 소개
http://hardware.mp3.com/hardware/individual/portable/2715.html

제조사 사이트
http://www.computergeeks.com/mp3/portable/default.asp
http://kiwi-computers.com/disc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