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 포키 아니 디프랑코(Ani DiFranco)의 열세번째 솔로 앨범인 [To the Teeth]는 훵크와 댄스 그루브 쪽임이 밝혀졌는데, 아티스트(일명 프린스)가 참여하여 화제다. 11월 13일 발매되는 새 앨범은 새로운 음악적 실험으로 채워져있다고 하는데, 프린스는 특유의 보컬로 “Providence”라는 곡에서 백보컬을 맡았다. 제임스 브라운의 혼 주자 매시오 파커(Maceo Parker)는 느리고 훵키한 곡 “Soft Shoulder”과 뉴 올리언스 풍의 재즈 훵크 곡 “Swing” 등의 곡을 튜바, 트럼펫, 플롯 등의 악기로 장식해주었다. 캐나다의 뮤지션 커트 스윙해머(Kurt Swinghammer)가 도와준 “Cloud Blood”는 재즈풍의 포크 곡이다. 아니는 “Freakshow”와 같은 곡에서는 랩/힙합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아니 역시 ‘디 아티스트 포멀리 노운 애스 프린스(The Artist Formely Known As Prince)’의 새 앨범 [Rave Un2 the Joy Fantastic](11월 9일 발매)에서 노래를 불렀다. 근데 아니는 참 다작이네… 19991115 | 이정엽 evol21@weppy.com 관련 글 포크 록의 두 얼굴: 아니 디프랑코 vs 론 섹스미쓰 – vol.1/no.6 [1999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