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은 26일, 올해 6월까지 일본 문화 3차 개방을 하겠다고 말했다. 개방 영역이 아직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극장판 만화와 음반의 개방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문화관광부는 5월이나 6월에 개방 영역을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만약 음반 분야가 개방된다면 우리의 음반 시장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 한국 가요가 일본 음악을 베낀다는 사실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다. 그렇다면 일본 음반 개방이 한국의 음반 판매 시장뿐 아니라 가요의 생산 시장에까지도 미칠 영향이 궁금해진다. 20000328 | 송창훈 anarevol@now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