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1일 냅스터(Napster)의 후원으로 펼쳐지는 무료 콘서트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시작됐다. 냅스터를 반대하는 집단의 사고나 말썽은 없었다. 특이한 점은 공연장에 일반적인 바이케이트 대신 높이 5미터 정도 되는 철장 벽이 있었다. 이 때문에 관객들은 좀 더 밴드와 거리를 좁힐 수 있었다고 한다. 또 림프 비즈킷(Limp Bizkit)의 공연 중 한 사람이 그 높은 벽을 넘어서는 바람에 보컬 프레드 더스트(Fred Durst)가 노래하다말고 그 관객을 밀어 넣었다고 한다. 앞으로 8월 8일까지 미국 19개 도시를 돌며 하는 공연은 림프 비즈킷과 사이프러스 힐(Cypress Hill), 그 외 몇 밴드들이다. 20000715 | 송창훈 anarevol@nownuri.net 관련 글 냅스터를 둘러싸고 뮤지션 사회가 두쪽나다 – vol.2/no.9 [20000501] 관련 사이트 냅스터 홈페이지 http://www.naps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