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haella – Motive (2014)

 

라파엘라(Raphaella)는 굉장히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우선 페르시안이며 카페트 장인이기도 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페르시안 음악에 등장하는 요소들을 자신의 음악에 적극적으로 쓰는가 하면, 최근 엑소(EXO)의 “Thunder”라는 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외에도 아프로잭(Afrojack)을 비롯한 많은 이들과 함께 작업해왔다. 동시에 자신의 레이블을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며, 이미 한 장의 싱글과 한 장의 EP를 발표했다. 그런가 하면 사회활동,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처음에는 “Start A Fire”를 소개할까 했지만, 이 영상에서 그녀의 매력이 좀 더 드러나는 것 같아서 소개해본다. 영국 베스티벌(Bestival)에서 선보인 이 곡은 라파엘라가 전자음악, 팝 음악을 자신만의 것으로 소화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영상에 등장하는 이국적인 커퍼션 역시 페르시아 악기다. | 블럭 blucsha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