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에 데뷔한 일본의 듀오, 차게 앤 아스카(CHAGE and ASKA)의 곡을 모티브로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원제는 “온 유어 마크, 지브리 실험극장(オン・ユア・マーク ジブリじっけんげきじょう)”이다. 평소 미야자키 하야오의 팬이었던 차게의 섭외로 제작된 작품으로, 차게 앤 아스카의 1995년 전국 투어 오프닝을 위한 영상이었다. 일반에게는 1995년 7월 15일 [귀를 기울이면]과 함께 극장에서 공개, 이후 [채널V]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 방송되었다. 일본 대중문화가 전면 개방되지 않았던 당시 한국에서는 초고속 인터넷 망이 전국 규모로 확대된 1999년 이후에서야 일반에게 알려졌다. 단편 애니메이션으로는 드물게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가 적용되었고, 지브리에서 처음으로 CG를 적용한 작품이기도 하다.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 1995년 옴 진리교 테러 같은 당대의 사건사고들이 반영되어 있다. Leave a Reply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CommentName* Email* Website 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