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미쓰에이의 [Colors], 엑소의 [The 2nd Album ‘EXODUS’]가 발표되었다. 두 장의 앨범 모두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장의 앨범 모두 많은 곡을 외국인 작곡가들에게 받았고, 그만큼 기존의 아이돌 시장에서 듣기 힘든 소리나 분위기도 구현해내고 있다. 이 두 장의 앨범에 모두 참여한 작곡가가 있다. 바로 임광욱 작곡가다. 그는 특히 이번 엑소 앨범 수록곡 “El Dorado”를 두고 남다른 애착과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동안은 개인에게 있어 가장 기억에 남을 곡이라고 설명했다. 노르웨이를 거점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음악 시장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작곡가 팀 디자인 뮤직(Dsign Music)과 함께 일하기도 했던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인 그를 직접 만나봤다. | 웨이브x네이버연예의 인터뷰 기획 [힘들게만난사람] | 사진: Boobagraphy http://www.boobagraphy.com 박준우: 얼마 전 어떤 기사에서 동방신기의 숨겨진 명곡으로 “뒷모습”을 꼽았어요. 임광욱님 곡이시더라고요. 임광욱: 앤드류 잭슨(Andrew Jackson)과 작업했고, 실질적으로는 마틴(Martin Hoberg Hedegaard)이라는 친구와 작업을 했어요.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세션을 할 때가 있었는데, 그때 이틀 동안 세 곡이 나왔어요. 그중 두 곡을 앤드류 잭슨, 마틴, 저 세 사람이 썼죠. 하나가 동방신기의 “뒷모습”이고, 다른 하나는 태티서의 “내가 네게”라는 곡이에요. 나머지 한 곡은 제가 같이 일했던 프로듀서 팀인 디자인 뮤직(Dsign Music) 소속인 일바(Ylva Dimberg)와 함께 했던 슈퍼주니어의 “Let’s Dance”라는 곡이었어요. 이틀 만에 세 곡이 나왔으니 빡셌죠. (웃음) 박준우: 송캠프(작곡가들이 일정 기간 한 장소에 모여서 곡을 만드는 과정)는 계속 참여하고 계신가요? 임광욱: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이후로 캠프에 참가한 적이 없어요.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관계도 있고, 워낙 친한 관계가 있어서 참가했던 거였어요. 보통은 송캠프에 참가하지 않아요. 저는 케미가 맞는 친구들이 딱 정해져 있다 보니까, 그 친구들과 할 때 시간적 효율도 그렇고 서로의 성향을 잘 알고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팀의 개념으로 많이 하면 했지, 새로운 사람과 섞여서 작업하는 걸 많이 하진 않아요. 박준우: 엑소 멤버들과 콘서트 때 찍은 사진 덕분에 많이 알려지기도 했어요. 임광욱: “The EXO’luXion” 첫날 가서 멤버들 하는 걸 봤죠. 엑소를 데뷔 전부터 많이 봐왔어요.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도 알고, 스케줄이 얼마나 타이트한지도 알고. 그런데도 정말 열심히 잘 소화해준 것에 대해서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제가 곡을 쓴 “Baby Don’t Cry”, “The Star”, “두 개의 달이 뜨는 밤” 이런 곡들이 콘서트 앞에 쭉 나오더라고요. 이번 앨범에 쓴 “El Dorado”는 지금까지 썼던 곡 중에 시간으로도 제일 오래 걸렸고, 정말 심혈을 많이 기울였던 곡이에요. 그런 곡을 잘 소화해줘서 기분 좋고. 콘서트 연출하신 심재원씨가 이 곡 무대를 굉장히 많이 신경 써줬어요. 개인적으로도 감사하다고 연락했을 정도로 정말 멋있었어요. 그래서 끝나고 대기실 가자마자 기념으로 남기고 싶어서 사진을 찍었던 게 이렇게 될 줄은 몰랐죠. (웃음) 박준우: 이번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하신 “El Dorado”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임광욱: 많은 팬분들은 알겠지만, 3년 전에 찬열의 티저 영상에 나왔던 음악에서 시작했어요. 엑소 같은 경우 제가 재미있게 작업하는 부분 중 하나가 뭐냐면, “Baby Don’t Cry”라는 곡도 그렇고 “두 개의 달이 뜨는 밤”이라는 곡도 그렇고, 모두 티저에서 만들어진 곡이에요. 첫 작업을 영상을 통해서 시작했던 거죠. 단순히 ‘엑소를 위해서 곡을 써야지’에서 시작한 게 아니라, 컨셉을 잡아놓고, 영상을 보면서 거기에 어울릴만한 장르를 찾고, 그렇게 영상에서부터 곡이 시작된 거죠. “Baby Don’t Cry”는 카이의 춤에서부터 시작한 곡이에요. 그러다 보니 이게 좀 재미있는 작업이고 처음 있던 과정이었어요. “El Dorado”도 나온 지 3년 만에 겨우 만들었어요. 시행착오도 많고, 버전도 많고. 심지어 지금 발매된 것과는 아예 다른 곡도 만들어졌어요. 끊임없이 SM 엔터테인먼트 A&R 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지금의 곡이 탄생하게 되었죠. 이 곡을 위해서 제가 정말 동명의 애니메이션도 보고 (웃음) 영상을 그리면서 사운드 작업도 하고, 스토리를 음악에 녹여내려고 정말 많은 노력을 한 곡이라 애착도 많이 가요. 티저 영상에서 나온 곡이 많아요. 제 곡이 아니지만 “Black Pearl”도 그렇게 탄생한 곡이거든요. 박준우: 예전에는 랩도 하셨다고 들었어요. 임광욱: 14년, 15년 정도 되었어요. 이 바닥에 실질적으로 들어온 계기가 제가 랩을 했기 때문인 것도 있고. 그래서 다양한 앨범에 피쳐링도 하고 래퍼로서 아주 잠깐 활동했어요. 가장 대표적인 게 성시경의 “미소천사”라는 곡에 랩을 했던 거였는데… (웃음) 그 당시 같이 곡을 쓰고 랩도 하면서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김유민이라는 친구예요. 그 친구와는 샤이니의 “떠나지 못해”라는 곡도 같이 작업했는데, 지금은 크레용팝의 작곡가로 더 잘 알려졌죠. (웃음) 아무튼 그러면서 곡 쓸 기회도 자연스럽게 생겼어요. 녹음실에서 지인분들의 도움을 받아 곡 작업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작곡가로 전향하게 된 거죠. 곡이 처음 나온 건 2009년에 포맨의 “똑똑똑”이었고요. 편곡자로서 참여했는데 그게 처음이었죠. 그전에도 조금씩 하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메이저 음악을 시작한 건 그 곡입니다. 제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라면 뭐든 마다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대신 저는 음악을 잘하는 프로듀서가 되고 싶지 실질적으로 가수나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안 했어요. 박준우: 발라드 넘버의 곡도 종종 작업하셨는데, 처음부터 모든 장르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작업하셨는지 궁금해요. 임광욱: 솔직히 말씀드리면 모든 장르를 다 열어두고 작업하는 걸 좋아해요. 그런 게 해외 프로듀서들과도 많은 콜라보를 했을 때 장점으로 통하기도 해요. 다양한 장르를 해볼 수 있다는 건 좋은 경험이고, 장르에 국한된 작곡가가 되고 싶지도 않아요. 나올 수 있는 장르는 거의 다 나왔다고 봐도 되잖아요. 이제는 어떤 식으로 장르를 섞어 내느냐, 어떻게 여러 장르를 살려내느냐에 따라 새로운 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공부를 위해서라도 모든 장르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고, 제 기분에 따라서도 다양한 곡이 나와요. 샤이니의 곡 중에 “떠나지 못해”는 피아노에 현만 나오는 발라드도 있고, 김창락이라는 프로듀서와 감격시대 OST에 참여하기도 했어요. 그런 식으로 발라드 넘버 곡도 하려고 노력을 해요. 여러 장르를 듣고 있어요. 요즘은 아예 미국 포크를 기반으로 한 음악에 빠져서 작업하고 있기도 하고요. 박준우: 그런가 하면 “1절만 하시죠” 같은 곡들도 계속 나오고 있어요. 임광욱: 여러 장르를 열어놓고 있기는 하지만, 힙합 음악을 정말 좋아해요. 학창 시절을 네덜란드에서 보냈는데, 그때도 이미 네덜란드는 하우스 강국이었어요. 그런데도 그 와중에 본 떡스 앤 하모니(Bone Thugs-N-Harmony)라든지 그런 힙합 음악을 항상 듣고 다녔어요. 그래서 래퍼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웃음) 힙합 음악을 워낙 좋아했다 보니 아무래도 제 깊은 내면에는 힙합에 대한 애정이 있는 것 같아요. 올해 같은 경우는 좀 더 다양하고 신선한, 좋은 힙합곡을 많이 만들 계획입니다. 좋은 음악가를 만날 수 있다면, 좋은 힙합 음악을 만들고 싶은 계획이 있습니다. 박준우: 많은 아이돌 곡을 쓰셨지만,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곡을 많이 쓰셨어요. 같이 일하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였는지. 임광욱: 2009년부터 시작했어요. 저에게 있어서 회사는 가족 같은 존재에요. 실질적으로 저는 지금 국내에서 SM 엔터테인먼트와 계약된 작곡가이기도 하면서 모든 직원과 친하고 케미가 있기 때문에 작업하는 걸 당연히 즐겨 했고요. 그러다 보니 SM 엔터테인먼트에 준 곡이 많이 팔린 것 같아요. 앞서 잠깐 말씀 드렸지만, SM의 스튜디오 안에서 작업하든, 개인 작업실에서 작업하든 정말 다른 작곡가에 비해서는 A&R 분들과 직접 소통을 많이 하기도 하고 고맙게도 직원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피드백을 잘해주시는 것도 있어요. 제가 또 음반 작업만 하는 건 아니에요. 콘서트 관련 음원, 무대용 편곡, 댄스 브레이크 등의 작업도 오래 해왔고요. 그런 식으로 앨범 외의 작업도 많아서 하루에 한, 두 분씩은 전화가 오는 것 같아요. 일 요청이 되었든 안부 전화가 되었든. 그 정도로 긴밀하게 SM 엔터테인먼트 분들과는 작업하고 있고, 식구라고 생각하고 있고 저도 충성도를 가지고 (웃음) 최대한 기한에 맞춰서 잘 작업하려고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아마 SM 엔터테인먼트와의 작업은 좀 더 열정적으로 할 것 같아요. 박준우: 최근 엑소 앨범에 참여했지만, 미쓰에이 앨범과 포미닛 앨범에도 참여했어요. 단순히 이름값이 큰 그룹의 앨범이라는 점 외에도 각각의 그룹에게 의미가 있는 앨범이잖아요. 작업하시면서 특별히 신경을 쓴 부분이 있는지. 임광욱: 음악적으로만 놓고 봤을 때는 세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은 정말 너무 다른 것 같아요. 앨범을 들어보시면 잘 아시겠지만, 서로 다른 음악적 취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경우에는 서재우 씨라는 내부 프로듀서와 친분이 있다 보니까 다른 회사에서 못 해보는 장르를 접할 수 있어요. 미쓰에이도 “한걸음”이라는 음악 자체가 나머지 두 곳에서 하기 힘들 법한 음악이다 보니 음악적으로는 넓어지는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여러 절차적인 부분도 회사마다 차이가 있죠. 저는 새로운 그룹과 작업할 수 있다는 게 신선한 자극도 되고 좋았어요. 박준우: 여러 작업을 하셨는데, 함께 작업한 솔로 가수는 그룹 출신이거나 그룹 소속의 경우에만 작업하셨어요. 임광욱: 어쨌든 그룹과 솔로는 작업 방식이 확실히 달라요. 멜로디를 만들어낼 때나 퍼포먼스를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 구성이나 느낌 자체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고. 종현의 “할렐루야” 같은 경우도 종현의 음악적 색깔, 목소리를 되게 고려하고 종현의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만들었죠. 그룹일 경우에는 다양한 매력을 녹여내야 하다 보니까 구성이 다이내믹 해질 필요도 있고 그렇지만, 솔로는 좀 더 확실한 색을 보일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그만의 재미가 있어요. 저도 솔로 가수를 앞으로 더 하고 싶고 그런 걸 못하는 부분은 아쉽긴 하지만 주로 일하는 회사들이 아이돌 그룹의 회사이다 보니 솔로 작업을 할 기회가 별로 없었어요. 근데 앞으로는 누구든 간에 솔로 가수 작업을 많이 해볼 계획입니다. 박준우: 무대를 위한 편곡이나 댄스 브레이크 작업 등을 하실 때는 보이는 부분을 굉장히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임광욱: 요즘 같은 경우에는 그게 숙달이 되고 익숙해지다 보니까 그걸 앨범 음악을 만들 때도 적용을 해요. 타이틀이 되어서 무대를 하든 안 하든 간에 저는 음악을 이런 식으로의 무대, 혹은 뮤직비디오를 가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머릿속에 그려가면서 만들기도 하죠. 심지어 어떨 때는 뮤직비디오를 음소거로 해놓고 보면서 작업할 때도 있어요. 단순히 귀로만 듣는 음악이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케이팝 자체가 눈으로 보이는 요소가 너무 많다 보니 그런 걸 간과할 수는 없어요. 댄스 브레이크뿐만 아니라 앨범 수록곡 작업도 보이는 부분을 생각하면서 작업해요. 박준우: 편곡에만 참여하실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어떤 경우에 참여하시는지 궁금해요. 임광욱: 해당 레이블이 저만의 사운드나 제 색깔의 소리를 필요해서 찾을 때가 간혹 있어요. 편곡에서의 효과를 원할 때 저를 좀 더 찾으시는 것 같아요. 그럴 사운드를 녹여내게끔 요청하는 편이고요. 음악 자체는 좋지만 사운드에 있어서 조금 더 보강되면 좋겠다 싶은 곡을 저에게 의뢰해서 제가 편곡으로 신경을 조금 더 써주고 그런 편이에요. 소리 자체를 만지는 걸 즐겨 해요. 제가 디자인뮤직에서 일을 할 때도 메인 트랙 가이로 일을 했어요. 트랙 가이가 사운드, 비트를 만들어내는 사람이거든요. 멜로디를 만드는 사람과 같이 작업하는 형태가 되는 건데, 주로 트랙 쪽의 일을 많이 했었죠. 소리를 만들고 만지는 부분을 굉장히 재밌어해요. 박준우: 지금 디바인 채널이라는 걸 만드셨고, 프로듀서가 모여있는 팀이자 하나의 회사인 걸로 알고 있어요. 임광욱: 올해 초 디바인 채널이라는 회사를 설립했어요. 같이 설립한 파트너는 LA에 있고요. 디바인 채널은 미국과 아시아 지역에 곡을 파는 작곡가 집단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케이팝도 성장했기 때문에 충분히 한국 프로듀서들 중에 미국에 선보일 수 있는 작가들이 생기고, 반대로 요즘처럼 미국 작가들이 아시아 시장에 들어와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그러다 보니 확실한 브랜드를 가지고 디바인 채널만의 작가들을 팀으로 구성해서 하나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많은 프로듀서분들과 작업해 보고 그런 경험도 좋았지만, 저희가 주체가 되는 집단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죠. 그래서 설립을 하게 되었고, 열 명 정도 있어요. 미국과 한국 프로듀서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제는 저희끼리 똘똘 뭉쳐서 색깔 있는 음악을 만들어 내고자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잠을 거의 못 자는 것 같아요. 낮에는 아시아 쪽 일을 하고 밤에는 미국 쪽과 커뮤니케이션도 하고. 시차 때문에 새벽 5, 6시에 자는 게 비일비재하지만 즐겁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박준우: 디바인 채널은 곡을 만드는 일 외에도 몇 가지 다른 일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임광욱: 모든 건 음악에서 파생된 비즈니스겠지만, 해외 음악가와의 연락이 생기면서 거기서 나올 수 있는 많은 형태의 음악 작업이 있을 것 같아요. 음악가 간의 콜라보부터 나아가 미국 음악가와 국내 음악가의 콜라보를 디바인 채널의 곡으로 만들어 낸다든지 하는 것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티스트들간의 소통을 만들려는 계획도 있고, 나아가서는 저희가 하나의 프로덕션 팀으로서의 브랜드가 제대로 만들어졌을 경우에 만들 수 있는 것들도 생각하고 있어요. 꿈은 커야 하니까요. (웃음) 문화 전체적으로의 움직임도 계획하고 있고요. 그런 집단이 되고 싶어요. 거기서 나올 수 있는 여러 계획이 기획 단계에 있어요. 좋은 음악가에게 좋은 곡을 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디바인 채널만의 색을 가지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박준우: 한국 외의 다른 나라에서도 디바인 채널의 음악을 들을 수 있겠네요. 임광욱: 미국 쪽에도 계속 연락을 하는 중이고, 작가 중에서는 미국 쪽과 많이 일했던 친구들이 있고 그러다 보니 연결이 생겼어요. 최근에는 미국 음악가들과도 맞닿고 있어요. 앞으로는 조금 더 공격적으로 미국 쪽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을까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시아 쪽에는 일본 쪽으로 길을 확보해 가면서 실질적으로 곡을 들려주는 기회도 생기고 있어요. 한국과 미국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다양한 나라에 디바인 채널의 음악을 알릴 기회를 만들고 있으니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One Response [Weivインタビュー訳]ようやく会った人:EXOとMissAの曲を作った作曲家、イム・グヮンウク – Other side of this life 2017.01.30 […] 原文はこちら。 [힘들게 만난 사람] 엑소와 미쓰에이의 곡을 만든 작곡가, 임광욱 https://www.weiv.co.kr/archives/20737 […] 응답 Leave a Reply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CommentName* Email* Website Δ
[Weivインタビュー訳]ようやく会った人:EXOとMissAの曲を作った作曲家、イム・グヮンウク – Other side of this life 2017.01.30 […] 原文はこちら。 [힘들게 만난 사람] 엑소와 미쓰에이의 곡을 만든 작곡가, 임광욱 https://www.weiv.co.kr/archives/20737 […]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