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포스트록을 찾아서] 03. 우리는 속옷도 생겼고 여자도 늘었다네 나원영 2016.08.03 article 3. 우리는 속옷도 생겼고 여자도 늘었다네 90년대 후반부터 00년대 초반까지 옐로우키친, PDS, 피와꽃, 잠을 지나왔다. 이제부터가 무언가 진정한...
[웨이브 야간테잎] 무서운 테잎 2 나원영 2016.07.30 mixtape 척척하고 질퍽거리는 복날의 중심에 왔습니다. 지겨운 무더위를 견디며 머지 않은 여름의 끝을 바라는 모든 분을 위해 두번째로 무서운 테잎을...
할로우 잰 (Hollow Jan) – Scattered By The Breeze | [Scattered By The Breeze EP] (2016) 나원영 2016.07.20 review, single 는 가장 파괴적이며 아름다운 한국 록 음반 중에 하나다. 숨막히는 이 음반이 나온 지도 벌써 10년이 지났다. 그 사이 할로우 잰은 오랜 침묵 끝에 를 내며...
[우리의 포스트록을 찾아서] 02. 퓨어디지털사일런스, 피와꽃, 잠 나원영 2016.07.12 article 1 Comment 2-1. 퓨어디지털사일런스, 피와꽃옐로우키친이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의 포스트록을 담당한 후, 국내 포스트록의 본격적인 흐름이 시작되는...
[우리의 포스트록을 찾아서] 01. 프롤로그 & 옐로우키친 나원영 2016.07.05 article 1 Comment '한국의 포스트록' 하면 생각나는 경험이 하나 있다. 2011년경 프렌지의 공연이 끝난 공연장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던 외국인 관객이 '한국에...
잠비나이 – A Hermitage (은서 隱棲) (2016) 나원영 2016.06.30 album, local, review 잠비나이 | A Hermitage (은서隱棲) | The Tell-Tale Heart/Bella Union , 2016 음악적 경험의 순간들2010년의 데뷔 EP 부터 2012년의 정규 1집 을 지나 올해의 정규 2집 까지,...
[웨이브 야간테잎] 소설을 꿈꾸는 노래 나원영 2016.05.31 mixtape 음악과 그 노랫말은 '서정'에 속할 겁니다. 국어 시간을 잠시 떠올려보면 '화자의 정서를 표현하는' 게 서정이었죠. 수많은 노래들은 각각 수많은 감정들을...
푸르내 – 야생의 밤 (2016) 나원영 2016.04.08 album, local, review 푸르내 │ 야생의 밤 │ 푸르내, 2016 찰랑거리는 쓸쓸함안타깝게도, 둔촌동 주공아파트 단지 화단에 심드렁하니 예쁘게 핀 민들레 같았던 얄개들은 2013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