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나라 없는 사람 – 오세은과 [노래하는 나그네 / 친구에게]의 이른 완성에 대해 나원영 2023.03.11 article (+ 여담: 「나라 없는 사람」은 「느리게 배우는 사람」의 짝꿍, 그러니까 ‘컴패니언 피스(companion piece)’ 같은 글이다. 자유 주제 음반 리뷰 정도의 조건으로...
[칼럼] DLC: C와 D와 H 사이에서 전대한 2023.01.30 article 이 글은 일종의 DLC이다. 나는 2020 서교예술실험센터 공동운영단 기획사업인 《아고라: 서교크리틱스》 워크숍의 결과물로, 분명 동일한 음악을 지칭하는...
[칼럼] ‘노이즈의 역설’이라는 사이비 역설에 관하여 전대한 2022.10.29 article '동일한 근거에 의해 상반된 두 명제가 동시에 성립하는 사태' 정도로 이율배반을 규정한다면, 노이즈 음악은 명백히 이율배반적인 것 같다. 일반적으로...
[칼럼] 둠과 나 정구원 2022.05.07 article 1 Comment "둠과 나"는 2021년 5월 7일 음악 비평 워크숍 『Various Critics』를 통해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공개 1주년을 맞이해, 『Various Critics』 및 에 무료로 글을 공개한다....
[칼럼] ‘과잉의 감각을 재현하는’ 음악으로서의 하이퍼팝 전대한 2021.10.25 article "'과잉의 감각을 재현하는' 음악으로서의 하이퍼팝"은 2020년 10월 12일 음악 비평 워크숍 『Various Critics』를 통해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공개 1주년을 맞이해,...
[칼럼] 콘셉트로니카의 부상 전대한 2021.09.03 article "콘셉트로니카의 부상"은 영국의 중견 음악 저널리스트 사이먼 레이놀즈(Simon Reynolds)가 집필한 칼럼으로, 2019년 10월 10일 피치포크(Pitchfork)의 2010년대...
[칼럼] 플랫한 과거를 둘러싼 지향적 비평(들)에 관하여 전대한 2019.11.02 article 과거, 현재, 미래는 양립할 수 없는 결정이다. 모든 사건은 하나 또는 다른 하나여야 하지만, 어떤 사건도 하나 이상일 수는 없다. 내가 어떤 사건이 과거라고...
[부고] [고블린]의 혼란, 설리의 의지 정구원 2019.10.29 article ⓒ SM 엔터테인먼트 “뭔가 잘못됐다고 느끼니 / 나는 여기 있는데” '나쁜 날은 아니야 그냥 괜찮아'라고 이야기하면서도 바로...
[Gig Review] 슬릭, 남메아리 | 늦은 감은 있지만 떠나는 여정이 더 아름답다 [weiv] 2019.06.04 article 슬릭과 남메아리의 “늦은 감은 있지만" 공연을 보기 일주일 전, 나는 발리로 여행을 다녀왔다. 대자연의 찬란함도 잠시, 도시의 굴레에서 벗어나 있는...
[gig review] 엘에이브릿지 | 낯선 이름, 낯설지 않은 분위기, 세련된 온도 박준우 2019.04.09 article 엘에이브릿지(LABridge)라는 이름은 흔한 듯 낯설고 익숙한 듯 거리감이 느껴진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각자 이름에서 느껴지는 선입견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